공모주 균등배정 방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

주식 투자에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나 수익이 안 나시는 분들에게

그나마 먼저 경험해본 제가 그래도 흔한 정보가 아닌

실질적으로 유용한 팁을 드리기 위해

몇 개의 포스팅에 걸쳐 증권사 선택부터 계좌개설 이후 이익을 볼 수 있는

투자방향을 알려드리려 합니다.

아무쪼록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.

 

오늘은 일곱번째 시간으로, 공모주!

비례배정에서 균등배정으로!!

균등배정으로 공모주를 노려보자.

오늘은 이 공모주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.

 

지난 번 스팩주 파트에서 설명했듯이

주식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일반 기업들이

주식시장에 상장이 되기 위해서는 상장 조건을 갖춘 후

기업 IPO(공모)를 통한 직접적인 상장과

시장의 스팩주와의 합병으로 상장이 되는 2가지 방법이 있다고 했습니다.

여기서 전자의 방법인 기업 공모를 통해 주식을 발행하고

일반인들은 이 주식에 청약을 하게 됩니다.

 

2021/02/05 - [주식정보/주식 노하우] - 스팩 투자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일승 합병 수익 50%이상 진행중

스팩 투자 미래에셋대우스팩4호 일승 합병 수익 50%이상 진행중

대부분 공모가격보다 시장에 상장시에 형성되는 가격이 높으므로,

단기간 시세차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며,

그로 인해 인기 있는 기업들의 청약경쟁은 치열 합니다.

아파트 청약과도 비슷하다 생각하면 쉽죠.

인기있는 지역의 아파트는 청약 후 당첨 시 바로 프리미엄(P)이

형성되어 단기간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이들 청약하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.  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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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는 가점제 혹은 당첨이 되어야 그 수익을 볼 수 있죠.

하지만 공모주 청약에서는 비례배정이라는 형식으로

청약한 사람 중 청약 금액이 큰 사람에게 더 많은 주식이 배분되는 시스템입니다.

그렇기에 기관, 외인 또는 돈이 많은 사람들 그들만의 리그였었죠.

 

2020년 BTS 소속사인 빅히트의 공모주 청약 당시 1억의 증거금으로 2주를 받았으며,

그 이하의 금액들은 전혀 배정받지 못 했습니다. 즉 소액으로는 절대 투자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.

 

빅히트의 공모가는 13만 5천원 이였으며, 상장 시초가는 27만원이였습니다.

자산가들은 단 몇 일만에 공모가 대비 2배의 시세차익을 볼 수가 있었죠.  

이렇게 공모주 비례배정 방식은 주식 시장의 불공평한 제도 중 하나였습니다. 

 새롭게 균등배정 방식이 추가적으로 시행이 되어,

소액투자자들에게도 공모주 청약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나,

근본적인 문제인 기관,외인의 대규모 물량이 아닌 개인의 물량을 나눠주는 방식이군요.

 

 

공모주 20만주를 예전에는 전부 비례배정을 했지만,

이제는 공모수량의 50%이상을 균등배정 방식으로 배정.

그 후 50%미만의 수량은 비례배정 방식으로 배정이 됩니다.

이렇게 되면 수천에서 억대의 청약금이 몇 십만원으로 대폭 줄어 듭니다.

 

균등배정 첫 사례로 씨엔투스성진의 경우로 보면,

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일반배정의 50%이상을 균등 배정했습니다.

배정수량을 청약 신청 건수로 나누면 각 배정받을 수 있는 수량이 나옵니다.

 

이전과 비교하면, 공모가 32,000원에 경쟁률이 약 670대1로

4주를 받기 위해선 약 4천 만원이 필요했지만,

균등배정방식은 최소 수량인 10주 청약시 16만원으로 증거금(투자금)이 대폭 줄어들었습니다.

이제 소액으로도 공모주에 청약을 신청할 수가 있게 되었기에 우리도 그 혜택을 누려야겠죠?

 

 

이상으로 균등배정 방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.

다음시간에는 공모주 투자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.

감사합니다~^^